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트 엔드 (문단 편집) == 역사 == 타이트 엔드 포지션이 확립되기 시작한 것은 50년대 후반으로, 미식축구가 세분화되면서 태동했다. 40년대까지는 '원-플래툰 시스템' 하에서 공격시 오펜시브 라인맨이 수비시 라인배커 역할을 보고, 공격시 리시버가 수비시 코너백을 보았으나 50년대 들어서는 오펜스와 디펜스의 분업화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기존의 시스템 하에서는 [[계륵]]같았던 존재들, 즉 라인맨을 보기엔 작고 리시버를 보기엔 컸던 [[트위너]]들이 플랭커(와이드 리시버)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타이트 엔드라는 포지션이 현대적인 역할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60년대 동포지션에서 뛰었던 두 스타 마이크 딧카(Mike Ditka)와 존 맥키(John Mackey)가 활약하면서부터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타이트엔드는 톰 랜드리가 창안한 [[4-3 디펜스]]에 따라 수비팀이 전방에 7명의 수비수를 유동적으로 배치할때 그에 대응하기 위해 세우는 블로킹에 특화된 보조 라인맨에 가까운 역할이었으나. 위 둘은 공격라인맨과 달리 패스를 받을 수 있는 리시버 역할도 가능하고, 리시버로 다운필드에 들어갔을때 디펜시브 백보다 우월한 신체조건을 통해 타이트엔드도 리시빙으로 게임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현대적인 타이트 엔드 포지션이 정립된 것은 80년대로, 빌 월시의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와 돈 코렐의 '에어 코렐 오펜스'로 대표되는 패싱전술이 태동하면서부터다. 특히 후자의 시스템 하에서 켈렌 윈슬로우(Kellen Winslow)라는 걸출한 선수가 등장하는데, 그는 뛰어난 공격형 타이트엔드는 단순히 리시빙하는 것을 뛰어넘어 러닝백과 와이드리시버만 신경쓰던 상대팀의 공간수비 및 수비전술을 교란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술적인 활용도가 매우 높은 포지션임을 보여줬다. 이후 90년대의 섀넌 샤프(Shannon Sharpe)[* 유명 스포츠 방송 프로그램 스킵 앤 섀넌의 그 아저씨 맞다.]는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엘리트 리시버 못지않은 공격형 타이트엔드 역할을 완성하였고[* 2명 이상의 TE를 쓰는 경우 한 쪽을 슬롯 리시버와 유사한 역할로 사용하는데 이를 H-back이라 지칭한다. 이런 선수는 그야말로 [[스위스 아미 나이프]], 모든 상황에서 모든 역할을 맡겨도 평균 이상을 수행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써 활용도를 중시한다.], 이는 [[토니 곤잘레스]], [[안토니오 게이츠]], [[롭 그롱카우스키]], [[트래비스 켈시]] 등에 의해 계승 혹은 진화하고 있다. 러닝백과 함께 리시빙 능력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이런 많은 툴과 높은 신체능력을 요구하는 포지션이 대개 그렇듯이 여러 역할을 수행해야하다보니 적응기간이 오래 걸리고, 이에 따라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로 뽑히는 경우가 드물다. 당연히 연봉도 높지 않다. 데뷔 이후 엘리트 리시버와 맞먹는 리시빙 능력을 지닌 [[트래비스 켈시]], [[롭 그롱카우스키]]조차도 연 20m을 받은적이 없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